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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검찰, 조국 딸 '동양대 표창장' 의혹 수사

2019-09-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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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끝날 무렵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동양대 표창장 관련 사문서위조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강신업 변호사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가 사문서위조 혐의로 지난 6일 밤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이뤄진 첫 기소인데요. 구체적인 혐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질문 2> 검찰의 기소는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인 날, 그리고 소환조사 없이 전격 이뤄졌습니다. 이례적이라는 평가인데요. 검찰은 공소시효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너무 섣부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질문 3> 검찰이 조국 후보자 부인의 연구실 PC에서 동양대 총장의 직인 파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교수는 저장 경위를 알지 못한다고 밝혔는데요. 딸 표창장에 찍힌 직인과 동일한지 여부가 관건이 되겠죠?

<질문 4> 딸 입시 외에 사모펀드 투자나 웅동학원 '위장 소송' 등 다른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더욱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게 될까요?

<질문 5> 검찰은 조 후보자 딸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십 의혹도 조사에 나섰습니다. KIST의 이 박사는 동창인 정 교수 부탁으로 인턴십 증명서를 발급해줬다고 진술했는데, 조 후보자는 증명서가 아닌 '체험활동확인서'라는 입장인데요?

<질문 6> 자녀 문제로 난항을 겪는 것은 조 후보자뿐만이 아닙니다. 장제원 한국당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의 음주운전 소식이 알려졌는데요. 당시 사건 경위 짚어주시죠.

<질문 7> 장 씨는 특히 사고 직후,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며 합의를 시도하는가 하면, 다른 운전자가 차를 몬 것처럼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창호법에 의한 처벌을 받게 될 텐데, 어느 정도 수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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