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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백로' 충청 이남 차차 비…내일 전국 확대

2019-09-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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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이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차차 전국에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태풍 링링은 오늘 오전 러시아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습니다.

오늘이 바로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절기 백로인데요.

현재 대체로 흐린 하늘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와 호남 해안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밤이면 충청 이남지역까지 확대되겠고요.

내일 오후 들어서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까지 넓어집니다.

모레까지 호남과 제주도에 많게는 150mm 이상, 경남지역에도 최고 10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충청과 경북지역도 20에서 많게는 80mm 이상의 강수가 예상됩니다.

이미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제법 많은 비가 쏟아지는 만큼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23도, 춘천 22도, 강릉 23도에서 출발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과 광주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비가 모레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요.

중부지방은 밤까지도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추석 연휴 동안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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