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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표창장 원본' 제출요구…조국 부인 측 "못찾아"

2019-09-0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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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씨 측이 "표창장 원본 제출해달라"는 검찰의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정씨 측에 표창장 원본 제출을 요구했으나 "원본을 찾을 수 없어 제출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대 압수수색 과정에서 흑백 표창장 사본을 확보한 검찰은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표창장 컬러본 사진이 공개돼 추가로 증거물 확보를 시도했습니다.


한편,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조 후보자 청문회에서 노출된 총장 표창장과 검찰 조사에서 본 표창장 복사본의 일련번호가 다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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