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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비, 낮 30도 안팎…제주·호남 호우

2019-09-0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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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호남을 중심으로 비교적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태풍도 지났고 어제 절기 백로도 지났는데 날씨는 어찌 여름으로 다시 돌아간 듯합니다.

지금 서울은 뿌연 먼지안개가 드리워진 가운데 습도도 높아서 다소 찝찝하고요.

또 산발적으로 빗방울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터놓은 길을 따라서 강한 비구름이 몰려오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먼저 레이더 영상부터 살펴보시면 지금 남서쪽에서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제주와 호남, 충청과 일부 영남, 강원과 경기 남부지역에도 비가 내리고 있고요.

제주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 안팎 세차게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후 중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제주와 호남지방에 비가 강하게 오고요.

내일은 중부지방에 집중됩니다.

내일까지 제주와 수도권, 영서에는 30~80mm, 많게는 100mm가 넘게 오겠고요.

영동과 충청 이남에도 최고 60mm 정도 꽤 많은 양이 내리겠습니다.

비 피해 추가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기온은 예년보다 높아 다소 덥겠습니다.

한낮에 서울과 광주 29도, 대구는 31도까지 오릅니다.

비는 모레 대부분 그치겠고 추석 연휴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일요일은 영동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우산 꼭 챙겨서 나오시고요.

오늘 하루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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