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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제주·호남 최고 100㎜

2019-09-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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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호남을 중심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비구름이 들어왔습니다.

1시간 전보다도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현재 서쪽 지역과 강원, 경북 곳곳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제주와 호남지역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은 중부지방에 집중되겠습니다.

시간당 30mm 이상씩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비로 인한 추가 피해가 없도록 더욱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는 최고 100mm의 비가 더 내리다가 오늘 밤에 그치겠고요.

수도권과 영서는 내일까지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 지역들은 최고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를 식혀주기는커녕 습도가 높아져 날이 후텁지근합니다.

오늘 한낮에 기온 서울 29도, 대구 31도, 부산 30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에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수요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추석 연휴 동안에는 대체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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