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정례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청와대의 조국 후보자 임명 여부와 관련된 논의도 오갔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참담합니다.
기어이 민심을 거스르는 그런 결정을 했습니다.
결국 이 정권은 민심을 거스르고 개혁에 반대하며 공정과 정의는 내팽개치는 그런 결정을 했습니다.
아마 대한민국 역사상 또 헌정 사상 가장 불행한 사태로 기록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임건의안이나 특검 같은 구체적인 조치를 오늘 하실 예정이신가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야권과 같이 논의하겠습니다.
다른 야당과 같이 논의하겠습니다.
(대표님, 혹시 정기국회 전면 거부 이런 것도 고려를 하고 계신가요?)
의원총회를 통해서 조금 더 활발한 논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 의견을 수렴해 보겠습니다.
(오늘 청와대 가신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어쨌든 저희로서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한 투쟁을 할 예정이란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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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09 12: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