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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가을 장맛비…내일까지 중부 최고 100mm

2019-09-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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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지방에 최고 10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곧바로 또 다른 비구름이 들어왔습니다.

지금 서울에는 비가 내리지 않고 있지만 점차 빗줄기가 굵어지겠고요.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우산 잘 챙겨 다니셔야겠습니다.

제주 남쪽 해상에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현재 경기 남부와 강원 또 충청지역 곳곳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고요.

제주도는 다시 시간당 10mm 안팎으로 제법 강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고 또 갑자기 강하게 쏟아질 수 있습니다.

비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제주에는 최고 100mm의 비가 더 내리다가 그칠 텐데요.

남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중부지방은 모레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수도권과 영서에 30~80mm, 많게는 10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 지역들은 최고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습도가 높아서 날이 후텁지근합니다.

조금 전 오후 1시를 기해 대구와 부산을 비롯한 일부 영남지역에 폭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29도, 대구 31도, 경주 32도로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제법 덥겠습니다.

모레까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추석 연휴 동안에는 대체로 날들이 맑아서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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