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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문 대통령 "권력기관 개혁은 가장 중요한 공약"…조국 장관 임명

2019-09-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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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전격 임명했습니다.

지난달 9일 개각에서 지명한지 꼭 한 달 만인데요.

잠시 후 오후 2시 임명장을 수여하고, 임명 배경에 대해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관련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검찰 수사까지 진행이 되면서 임명 여부를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했던 것으로 알려지는데, 이번 조국 장관 임명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2> 잠시 후, 오후 2시에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조 장관 임명과 관련한 대국민 메시지를 밝힐 계획인데요. 어떤 내용이 담길까요?

<질문 3> 앞서 조 장관은 청문회를 치른 이후 여당 의원들에게 "어떤 결정이 내려지건 감사하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늘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어떤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보세요?

<질문 4> 원칙과 일관성을 지킨 것이 더욱더 중요했다는 말을 했는데 어떤 대목에 귀 기울여 들으셨습니까?

<질문 5> 일각에서는 이제 사법개혁의 동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겠느냐 이런 우려가 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좀 어떻게 파헤쳐나갈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질문 6> 일부 야당은 조 장관 임명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장외투쟁까지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인데요.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정기국회 일정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지 않습니까?

<질문 7> 조국 장관 임명을 놓고 국민 여론도 팽팽하게 엇갈렸는데요. 추석 밥상 민심은 물론이고,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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