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조국 부인 도운 직원 "VIP 부탁 거절 어려워"

2019-09-11 22:12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PC 반출을 도운 증권사 직원이 "VIP 고객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동양대에 다녀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오늘(11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받은 한국투자증권 직원 김 모 씨는 "정 교수에게 사모펀드 투자를 권유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검찰이 동양대를 압수수색하기 이틀 전인 지난 1일 경북 영주 동양대의 정 교수 연구실에서 컴퓨터를 갖고 나와 증거 인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