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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고속터미널 오전부터 '북적'

2019-09-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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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늘 고속버스를 타고 고향에 내려가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는 귀성객들로 오전부터 붐비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부터 이곳 터미널에는 귀성객들이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만큼 터미널 풍경도 평소와는 조금 다른데요.

선물 꾸러미를 들고 또 가족들의 손을 잡고 고향에 내려갈 채비를 하는 귀성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표정에서는 설렘도 느껴져서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버스에 늘어선 줄도 시간이 지날수록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는 오늘부터 내일 추석 당일까지 15만 명이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하루에만 10만명이 서울을 떠날 예정입니다.

하행선 주요 라인의 좌석은 거의 찼습니다.

부산과 대전의 경우 저녁시간까지 표가 전부 매진됐습니다.


정규 승차권은 대부분 매진됐지만, 임시차가 수시로 투입되고 있어 아직도 승차권 예매를 하지 않은 분들 계시다면 현장예매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매표 상황과 교통 상황에 따라 운행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집에서 출발하시기 전에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승차권은 인터넷 홈페이지는 물론 고속버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쉽게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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