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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알아두면 좋은 '교통 꿀팁'

2019-09-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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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2일)부터 나흘간 본격적인 연휴에 들어가죠.

하지만 어느 때보다 짧은 추석 연휴 기간인 만큼 교통 체증을 걱정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한상용 기자가 알아두면 좋은 교통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올해 추석은 귀성보다는 귀경길이 더 걱정입니다.

수요일 휴가를 낸 직장인들로 귀성 행렬은 다소 분산될 수 있지만, 귀경길은 이틀 안팎으로 짧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추석 당일 13일 오후부터 그다음 날까지 귀경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야 귀경객을 위해 서울시는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을 종착역 도착 기준, 새벽 2시까지 운행합니다.

출발 시간 기준으로 탑승해야 할 시간이 역과 행선지마다 달라 역에 부착된 안내물과 안내방송을 확인해 두는 게 좋습니다.

서울 시내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서울역과 청량리역을 포함해 기차역 5곳, 버스터미널 4곳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 이에 해당합니다.

늦은 밤과 새벽 시간대 운영하는 올빼미 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3,100여대도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행될 예정입니다

성묘객과 버스 이용객을 위한 교통대책도 마련됐습니다.

13일부터 이틀간 용미리와 망우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4개 시내버스 노선 운행 횟수가 늘어나고,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 차로 운영은 그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연장됩니다.

이와 함께 서울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나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교통예보를 미리 확인한 뒤 이동계획을 세우면 교통체증을 피하는 데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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