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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차승원·마동석…추석 극장가 승자는?

2019-09-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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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를 겨냥해 한국영화 세편이 나란히 개봉했습니다.

타짜로 변신한 박정민, 코미디 연기로 돌아온 차승원, 그리고 타격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마동석까지 쟁쟁한 남성 배우들이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인기 시리즈물 '타짜' 세번째 이야기는 배우 박정민이 중심에 섰습니다.

전설적인 타짜의 아들이자 공시생인 도일출 역할을 맡아 운명을 건 한판 승부에 나섰습니다.

배우 조승우가 연기한 전편의 후광이 부담일 수 있지만, '흙수저 타짜'의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정민 / '타짜:원 아이드 잭'> "워낙에 아성이 큰 시리즈물이니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요즘 쓰는 말로 흙수저를 대변하는 인물입니다."

'선생 김봉두', '광복절 특사' 등에서 맛깔나는 코미디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차승원이 12년만에 코미디 연기로 돌아왔습니다.

'힘을내요. 미스터리'는 지적 장애를 가진 아빠와 혈액암을 앓는 딸의 동행을 그린 영화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녹여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노렸습니다.

<차승원 / '힘을내요 미스터 리'> "단순히 코미디로 느껴지지 않고 따뜻함과 행복감이 스며들어서 작업하고 난 뒤에 저 역시도 행복 바이러스에 감염된 듯한…"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마동석을 전면에 세운 범죄 액션물입니다.

도망친 흉악범들을 하나씩 잡으며 사건의 배후를 추적해 나가는데, 주먹 한방에 수십명을 쓰러뜨리는 마동석표 액션이 통쾌함을 선사합니다.

박정민, 차승원, 마동석까지, 각각의 매력을 앞세운 극장 대전이 시작됐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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