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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가 즐겁다' 손흥민부터 프로야구까지…스포츠 풍성

2019-09-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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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고향으로 향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온 가족이 모여 다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스포츠 이벤트를 박지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벤투호 캡틴'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에 복귀하기 무섭게 14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출격을 준비합니다.

지난 시즌 받은 징계로 리그 개막 두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손흥민은 복귀 후 두 경기에서 아직 골도, 승리도 맛보지 못했습니다.

토트넘도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중이어서 손흥민의 화끈한 득점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프랑스 리그 앙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황의조는 15일 FC 메스전에 나설 전망입니다.

지난달 25일 프랑스무대 데뷔골을 신고한 황의조는 대표팀에서도 조지아전 멀티골로 절정의 골감각을 이어간 터라 기대가 모아집니다.

정규시즌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는 한가위 연휴를 맞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치열한 승부를 이어갑니다.

NC와 kt는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자리를 놓고 정면격돌하고 2위 두산과 3위 키움은 2위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잡기 위한 승수 챙기기에 돌입합니다.

A매치 주간으로 잠시 쉰 프로축구도 재개됩니다.

선두 전북과 2위 울산의 승점은 단 1점차.

한 경기 결과만으로도 선두가 바뀔 수 있는 상황에서 전북은 상주를 상대로 리그 18경기 무패에 도전합니다.

상주 역시 상위 스플릿 커트라인인 6위를 놓고 살얼음판 승점 경쟁 중이어서 물러설 수 없습니다.

2위 울산은 K리그1 잔류를 위해 승점이 다급한 경남과 맞붙습니다.

모래판 위의 최강자를 가리는 추석장사씨름대회도 어김없이 찾아와 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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