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전국 맑고 쾌청…내일 곳곳 비소식

추석인 오늘은 가을 분위기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전국에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요.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척들과 함께 밝은 보름달을 감상하기에 제격인데요.

오늘 월출시각 서울은 오후 6시 38분쯤 달이 떠오르겠고요.

광주는 6시 35분, 대구는 6시 29분이 예상됩니다.

올 한 해 아직 이루지 못한 소원이 있다면 빌어보는 것도 좋겠고요.

다만 동해안지역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이맘때 날씨 특징 중 하나가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인데요.

오늘 낮 동안은 서울이 3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면서 늦더위가 나타나겠지만 해가 지면 다시 기온이 금세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달 구경하실 때 옷차림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또다시 곳곳에 비 소식 있습니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은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귀경길 오르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21.4도, 청주 21.8도, 대구는 22.4도 나타내고 있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구 28도, 부산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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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13 09:4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