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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느끼며 산행…연휴에 가볼만한 국립공원들

2019-09-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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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월의 추석 연휴는 가을 산의 낭만을 즐기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모처럼 가족과 모인 명절, 걷기 좋은 가을 산행에 함께 나서보시는건 어떨까요?

신새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경북 청송군의 주왕산입니다.

단풍 명소 주산지와 함께 절물계곡의 시원한 물이 호젓한 가을 정취를 뽐냅니다.

충북 제천의 월악산은 청풍호의 유람선을 타고 수려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월악산의 자랑인 구담봉과 옥순봉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개통 10주년을 앞둔 북한산 둘레길.

어린 아이도 산책이 가능한 탐방로를 통해 가을의 여유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가을산으로 유명한 내장산은 단풍은 물론, 수백년 된 울창한 비자림숲이 볼거리입니다.

가을을 맞아 피아노 선율을 들으며 산책하는 '숲속 작은 음악회'도 열립니다.

전국 생태탐방원도 추석 연휴기간 문을 활짝 엽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북한산과 지리산, 설악산 등 생태탐방원 7곳에서 추석기간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이들과 함께인 가족을 위해 국립공원 야영장 곳곳도 특별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습니다.

<강수정 / 국립공원관리공단 계장> "9월 다가오는 가을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내장산 숲속 작은음악회, 경주 남산 느리게 걷기 대회, 변산반도 옛 사진 전시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전국 21개 국립공원 28개 지점에서 매일 오전과 오후 자연과 역사문화해설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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