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추석 연휴에도 경복궁·창덕궁 등 서울 4대 고궁이 무료로 문을 엽니다.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가득하다고 합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말이 끼어있는 추석 연휴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서울의 고궁을 눈여겨 볼 만합니다.
지난 명절 때와 마찬가지로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서울 4대 고궁이 무료로 문을 엽니다.
고궁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집니다.
경복궁에서는 수문장 교대식, 병과 만들기, 전통악기 연주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창덕궁에서는 봉산탈춤과 줄타기가 벌어지고, 덕수궁에서는 전통춤 공연, 창경궁에서는 고궁음악회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 22개 조선왕릉, 종묘, 현충사, 세종유적 등도 무료 개방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과천·덕수궁관에서는 토요일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같은 기간 여수세계박람회도 무료 체험행사를 엽니다.
전국 14개 국립박물관에서는 전통 민속놀이·공연 등 체험행사를 열고 국립과학관 상설전시관 입장료는 반값 할인합니다.
국립공원도 평소보다 입장권이 할인됩니다.
북한산, 지리산 등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입장료는 30% 할인되고 관광 프로그램은 무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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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13 10: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