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문가들 "한일갈등 해결 시급…트럼프엔 기대 어렵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한일 갈등이 격화하는 상황에 중재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토머스 허바드 전 주한 미국대사는 현지시간 12일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한일 갈등이 미국의 지정학적 전략에 얼마나 심각한 이슈인지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쉴라 스미스 미국 외교협회 일본담당 선임연구원도 미국의 역대 행정부는 한일 갈등의 시점에 중재하려고 노력했지만 이번 트럼프 행정부에는 물밑에서 한일 문제를 다루는 인사들이 거의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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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13 10: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