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국민 10명 중 3명만 고향을 찾아 '먼 귀성길'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 달 국내 9,000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광역시·도 경계를 넘어 고향을 찾는 가구는 34.1%로 집계됐습니다.
이동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60.1%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생계·업무 때문에 귀성을 포기했다는 답이 9.7%였고, 부모가 자녀의 집으로 가는 '역귀성'은 4.8%로 조사됐습니다.
고향 체류 기간은 '1박 2일'이 37.7%로 가장 많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13 13: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