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명절 오후가 되면서 서울역에는 이른 귀경객들이 차츰 도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시각 서울역 모습 어떤지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윤솔 기자.
[기자]
네, 서울역에 나와있습니다.
명절 오후가 되면서 이곳 서울역은 떠나는 사람보다 도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른 귀경길에 오신 시민분 한분 만나서 인터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 하세빈 / 강남구 도곡동>
<질문 1> 이른 귀경길에 오르셨는데 이번 추석 어떠셨나요?
<질문 2> 아쉽지는 않으셨어요?
이처럼 이른 귀경길을 밟은 분들, 또 서울에 있는 자녀들을 만나러 온 '역귀성객'분들이 속속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서울로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면 표 구하기도 점점 어렵겠군요.
[기자]
네, 맞습니다.
상행선 좌석은 오후 들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서울역 예매율은 88.7%입니다.
지역별로는 경부선 87.2%, 호남선 85.7%로 이미 10자리 중 8자리 이상이 찼고요.
전라선은 99.1% 예매가 완료됐습니다.
좌석 예매율이 높다는 건 현장에서 표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뜻인데요.
오늘 기차 타고 서울 올라오실 분들은 서둘러 상황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느지막이 귀성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요.
서울역 하행선 예매율은 86.3%로 오전보다 조금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습니다.
지역별 예매율은 경부선과 호남선은 83.4%, 전라선은 94.7%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13일)은 하루동안만 56만 7,000여명이 열차를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연휴 기간 중 가장 이용객이 많은 날입니다.
기차 이용하시는 분들은 코레일 휴대전화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좌석 현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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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13 16: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