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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문 대통령, 22~26일 방미…한미 정상회담 예정

2019-09-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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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한미 정상회담도 열릴 예정인데, 앞으로 있을 북미 실무협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한편,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나흘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여야의 전쟁도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여야 의원들은 명절 기간 국회를 떠나 추석 밥상머리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관련 내용들,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문 대통령이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뉴욕 유엔총회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이낙연 총리가 참석할거란 예상이 있었는데, 예상을 깨고 직접 참석하기로 했는데요. 문대통령이 뉴욕 유엔총회 전격 참석을 결정한 이유 뭐라고 보세요?

<질문 1-1> 24일엔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도 있을 예정인데요. 주제는 당연히 한반도 평화가 되겠죠? 어떤 내용이 담길 것이라 보시나요?

<질문 1-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이 벌써 아홉 번째고, 다시 만나는 건 두 달 반 만인데요. 그간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문제들, 특히 한일 갈등이 악화된 상태입니다. 두 정상이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요?

<질문 1-3>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이미 유엔총회 불참을 알려왔는데요. 북미 실무회담 재개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지금, 다시 참석하게 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2> 이번엔 이번 추석 밥상에 가장 많이 올라갔을 조국 법무부 장관 이야기 좀 해 보겠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와 이 펀드로부터 투자받은 중소기업 대표에 대한 구속 수사가 불발되며 검찰의 수사 동력이 많이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는데요. 수사 진행상황 어떻게 보고 있나요?

<질문 3> 검찰이 조국 장관 부인인 정경심 교수 소환을 추석 이후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증거인멸을 의심할 수 있는 정황들이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검찰이 지난달 30여 곳을 압수수색했는데 압수수색이 있고 바로 그다음 날, 조국 장관의 부인이 한 증권사 직원을 시켜서 집에 있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바꾼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정 교수는 유출된 정보들로 진실이 왜곡된다며 보도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데요. 검찰이 언제쯤 정경심 교수를 소환할까요?

<질문 4> 검찰이 5촌 조카의 신병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는데요. 일단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와 이 펀드로부터 투자받은 중소기업 대표의 영장은 기각이 됐습니다. 이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코링크PE 실제 운영자라는 의혹을 받는 5촌 조카의 녹취록이 나왔는데요. 말맞추기를 시도한 정황들이 보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수사는 5촌 조카가 빨리 귀국을 해야 가능한데요. 보다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질문 5> 조국 법무부 장관이 추석 연휴 전날, 취임 이튿날이었는데요. 청년 시민 단체 '청년전태일' 회원 등과 비공개 대담을 가졌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달 말 조국 당시 후보자에게 공개 대담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요. 이번 만남은 법무부가 먼저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취임 과정에서 젊은 층이 실망감을 표출했던 만큼 소통을 위한 노력이라는 평가도 있는 반면에 면피용 만남이라는 지적도 있는데.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질문 6> 추석 연휴 직전에 나온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한 민심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동시에 한국당 지지율도 비슷한 폭으로 올랐는데요. 이런 여론의 흐름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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