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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2일 방미…유엔에서 트럼프 만난다

2019-09-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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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말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9번째 정상회담도 잡혀 있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으며, 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은 청와대와 백악관 간에 협의 중에 있습니다."

두 정상의 회담은 이번이 아홉 번째로, 남북미 판문점 정상회동 후 석 달 만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의 의제를 공개하진 않았습니다.

북미 비핵화 협상이 재개될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북한 비핵화와 상응조치가 주요 안건이 될 걸로 보입니다.

유엔총회 참석은 취임 후 세번 째입니다.

22일 미국으로 출국해 3박 5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이번 방문 기간 중 문 대통령은 9월 24일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방미 기간엔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기후행동 정상회의에도 참석합니다.

청와대는 주요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총회에는 일본 아베 신조 총리도 참석합니다.

두 정상의 회동 여부에 대해 청와대 측은 언급을 피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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