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는 미국과 중국이 상호 부과했거나 예고한 관세로 전 세계 국내총생산 GDP가 내년 초까지 0.8% 감소할 수 있으며, 향후 그 이상의 손실도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미·중 무역 갈등이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제조업 약화 조짐을 보이는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며 이 같이 밝습니다.
이 같은 예측은 미·중 무역전쟁이 내년도 글로벌 GDP의 0.5%를 떨어뜨릴 것이라고 봤던 IMF의 올해 초 예측보다 더 부정적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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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13 18: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