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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보름달 휘영청…중북부 비·남부 낮더위

2019-09-1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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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은 하늘도 한가위의 풍성함을 기원하는 듯 했습니다.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이 드러났는데요.

오후 6시 반을 넘어서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이 환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갈수록 밝아질 테니까 생각했던 소원 달님에게 꼭 빌어보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구름의 양이 다소 많아지겠고 중북부지역에는 비가 조금 내립니다.

예상 강수량 5mm 내외로 양이 많지는 않을 텐데요.

일요일에는 비 내리는 지역이 넓어져서 수도권과 충남, 전북 지역에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의 지역은 종일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0도, 대전 18도, 광주 19도에서 시작합니다.

내륙에는 새벽 사이 안개가 짙어지는 만큼 이른 시간 움직이시는 분들은 조심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광주 29도, 대구 30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연휴가 지나고 난 뒤로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아침과 낮의 차이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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