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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절 연휴에도 홍콩 민주화 시위 계속

2019-09-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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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도 추석인 중추절 명절을 맞이했지만,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시민 수백명은 어제(13일) 밤 관광지인 빅토리아 피크와 라이온 록에 모여 손을 잡고 전등과 레이저 포인터를 비추며 홍콩 저항운동의 상징으로 떠오른 노래 '홍콩에 영광을' 등을 불렀습니다.

또 행정장관 직선제 요구 등 정치적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홍콩 시민들은 낮에도 도심 곳곳에서 수백명씩 모여 플래시몹 형태의 짧은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오늘(14일)도 시내 거점에 모여 집회를 하고 다시 국제공항 마비 시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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