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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한가위 대첩 2연승…kt 따돌리고 5위 예약

2019-09-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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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5위 NC가 6위 kt와의 2연전 승리를 모두 가져오며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를 예약했습니다.


두산은 KIA전 승리로 키움을 밀어내고 2위를 탈환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NC는 4회 들어와 kt 선발 쿠에바스를 두들기며 석 점을 먼저 챙겼습니다.

5회 김성욱의 솔로포까지 터지면서 4-0으로 앞선 NC는 5회말 위기를 맞았습니다.

루친스키가 3연속 안타를 내주며 한 점을 허용한데 이어 유한준에게 던진 공이 손목으로 향하면서 루를 채웠습니다.

2사 만루 위기. 루친스키는 로하스를 상대했고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로하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5-2로 승리한 5위 NC는 6위 kt와의 연휴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해 kt를 세 경기 반차로 따돌리며 포스트시즌 막차 티켓이 걸린 5위를 사실상 굳혔습니다.

2회 KIA 선발 윌랜드를 상대로 안타를 만든 두산 선두타자 페르난데스가 발목이 꺾이며 휘청입니다.

하지만 이내 곧바로 일어나 1루로 내달려 잠잠하던 두산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페르난데스는 무사 1, 2루에서 KIA 문선재의 송구 실책으로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리며 두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한 가운데, 두산 선발 유희관은 9이닝을 2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두 번째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LG에 역전패한 키움과의 승차를 지웠고 승률에서 앞서 2위를 탈환했습니다.

LG 유강남은 1-1로 동점이던 9회초 2사 1,2루에서 대타로 나와 스리런 역전 홈런으로 한가위 축포를 터뜨렸습니다.

롯데 강로한이 SK의 안타를 지우는 슈퍼 캐치를 선보입니다.

롯데는 SK를 1-0으로 꺾고 SK전 13연패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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