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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에 전철 확대 …수도권 교통망 어떻게 변하나

2019-09-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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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의 교통난을 덜기 위한 광역급행철도, GTX 건설사업이 본격화하고 전철 노선이 확대됩니다.

수도권 교통망이 어떻게 달라질지 나경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GTX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전 구간이 2027년까지는 모두 완공되는데,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내로 진입이 가능해집니다.

GTX 노선이 놓이지 않는 곳엔 전철 노선이 신설됩니다.

그간 교통소외지역으로 평가받던 경기 안산과 시흥, 인천 남부 역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전철이 놓여집니다.

신안산선과 제2경인선은 서울까지 진입하는데 좀더 수월해집니다.

인천 2호선이 일산까지 연장되고, 기존 3, 5호선도 신도시지역까지 추가 연장이 추진됩니다.

<백승근 /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장> "완공되면 출퇴근 시간이 대폭 단축이 되고,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훨씬 편리해질 걸로."

고속도로 망도 확대됩니다.

고양 창릉에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신설되고, 서창과 김포를 잇는 고속도로도 건설됩니다.

서울 지하철의 수도권 노선 연장도 추진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GTX 통과 구간 주민들의 반대와 수조원이 드는 예산, 지자체 간 교통정책의 이견은 넘어야 할 산입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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