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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 가세요"…안전한 귀경길

2019-09-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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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경부고속도로 휴게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호진 기자.

[기자]

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신탄진휴게소에 나와있습니다.

이 곳은 회덕분기점에서부터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차량이 경부고속도로로 합류되는 지점인데요.

여기는 아직 양방향 소통이 원활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서울방향으로 18km 정도 떨어진 청주분기점부터 옥산휴게소까지 약 11km 구간은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12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 20분, 대구에서 서울까지 6시간 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도 7시간 2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6시간 4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 3시간 50분 정도로 평소 주말보다 1시간 이상 더 소요될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점심시간이다 보니 휴게소로 들어오는 차량은 늘어나고 있는데요.

휴게소를 찾은 귀경객들의 표정은 대부분 밝아보였습니다.

식사로 기운을 챙겼으니 이제 서울까지 또 다시 먼길을 떠나야 하는데요.

여기서부터 서울 요금소까지는 약 130km정도 거리입니다.

장거리 운전인 만큼 중간중간 휴식은 필수입니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귀경 차량이 많아지면서 정체구간도 길어질 텐데요.

그럴수록 마음의 여유를 갖고 안전운전하면서 고향 다녀오는 길 편안히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신탄진휴게소에서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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