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날씨] 수도권·영서 약한 비…남부 늦더위 이어져

2019-09-14 12:49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앵커]

연휴 셋째날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북부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늦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파랬는데 지금은 하늘빛이 잔뜩 흐립니다.

또 곳곳으로는 비 소식도 들어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밤사이에 서울과 경기 또 강원 영서 북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이 5mm 내외로 비구름이 살짝 지나는 정도라 활동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은 낮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6도, 충청 27도가 예상됩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경주가 30도, 부산 29도 등으로 늦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수준 보이면서 햇볕도 강하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비가 내리는 곳들이 더 많아집니다.

서울 등 서쪽지역과 동해안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월요일에는 충청 이남지역에 비 예보 들어 있고요.

이후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빠르게 선선해지겠고요.

주 후반에는 서울의 낮기온 25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남아 있는 추석 연휴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