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영덕군 오징어 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4명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업체 대표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A씨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전장비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지시해 질식으로 숨지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의 한 오징어 가공업체에서 3m 깊이 지하 탱크를 청소하던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쓰러져 3명은 현장에서, 1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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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14 12: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