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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귀경 행렬…휴게소 '만차'

2019-09-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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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부터 시작된 귀경 행렬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면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사람들로 휴게소도 만차 상태라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상현 기자.

[기자]

네, 서울양양고속도로 상행선 홍천휴게소입니다.

한산했던 도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통행량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도 이제는 차를 댈 공간이 없을 정도로 가득 찼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강원지역 고속도로도 조금씩 정체 구간이 생기고 있습니다.


서울양양선은 서양양 나들목부터 인제터널 구간 거북이 운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춘천분기점부터 강촌나들목까지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동선은 진부 나들목부터 정체가 시작돼 차량들이 시속 40~60km 정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정체는 오늘 오후 4시부터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연휴가 짧다 보니 한꺼번에 많은 차량이 몰렸기 때문인데 나들이 차량까지 겹치면서 동해안 방향도 주말 수준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점심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휴게소는 저녁 시간이 지나서야 이용객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장거리 운전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휴게소에는 투호와 제기차기 같은 작은 행사가 마련됐는데요.

작지만 선물도 지급돼 돌아가는 발걸음을 조금이나마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정체를 각오하고 귀갓길에 나선 만큼 마음의 여유 가지고 힘들 때 꼭 쉬어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에서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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