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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수도권·영서 비 조금…남부 늦더위 계속

2019-09-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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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 셋째날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북부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늦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행복한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청명했던 하늘이 펼쳐져 있었는데 오늘은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잔뜩 흐린 하늘입니다.

또 지금 제가 나와 있는 덕수궁에는 약한 비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점차 수도권에도 비가 내리겠고요.

수도권과 충남 북부지역은 오늘 오후 6시 무렵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이 5mm 내외로 비구름이 살짝 지나는 정도라 활동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은 낮더위가 주춤합니다.

한낮에 서울 26도, 춘천 27도가 예상됩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경주가 30도, 부산 29도 등으로 늦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수준 보이면서 햇볕도 강하겠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은 비가 내리는 곳들이 더 많아집니다.

수도권 등 서쪽지역과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월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역에 비 예보 들어 있고요.

이후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빠르게 선선해지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서울의 한낮 기온 25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남아 있는 추석연휴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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