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노인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인 일본에서 100세를 넘는 인구가 처음으로 7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오는 16일 '경로의 날'을 앞두고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일본 전역의 100세 이상 인구는 7만1천238명으로, 지난 1년 새 1천453명이 늘었습니다.
일본의 100세 이상 인구는 1971년 이후 49년째 증가해 매년 사상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88.1%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일본인의 평균수명은 작년 기준 여성이 87.32세, 남성이 81.25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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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14 15: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