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뉴스초점] 문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트럼프와 정상회담

2019-09-14 14:45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도 확정됐는데,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과 관련한 논의가 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의 UN 총회 기조연설은 오는 24일 있을 예정인데요. 취임 이후 3년 연속 유엔총회 연설을 하는 것으로, 이번엔 어떤 메시지가 담길까요?

<질문 2> 방미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갖는데요. 이달 말 북미 실무협상 재개가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의미가 클 것 같아요. 의제는 단연 한반도 비핵화 방안이 되겠죠?

<질문 3> 이번 만남이 북미 협상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이 되는데요. 특히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북한이 원하는 '새로운 계산법'과 미국이 원하는 비핵화 조치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나름의 의견을 제시할 거란 관측입니다. 어떤 해법이 되리라 보세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금 관련, 동맹국을 압박하는 발언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12일 한 연설에서 "미국을 가장 이용하는 게 동맹"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한미정상회담에서 직접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압박할 거란 관측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통제를 받는 3개 해킹그룹에 대한 제재에 나섰습니다.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 분위기가 고조되는 와중에 왜 이 같은 제재에 나선 걸까요? 북미 대화 재개 흐름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까요?

<질문 6>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얼마 전 대화를 제안한 것을 두고 미국 국무부가 이를 환영한다면서도, 목표는 여전히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일까요? 어떤 의미로 보세요?

<질문 7>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그동안 강한 의견 충돌을 빚어왔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설명인데요. 지금 시점에 경질한 배경은 무엇인지, 북미 관계에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세요?

<질문 8> 존 볼턴 안보보좌관이 해임된 이후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겸직설이 나오기도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NSC 보좌관직을 원하는 사람이 15명이나 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한국을 자주 찾았던 비건 대북특별대표도 물망에 오르고 있는데요. 누가 가능성이 좀 있다고 보세요?

<질문 9> 도널드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추가 회담에 대한 기대를 거듭 표시했습니다. 실현된다면 올 들어 하노이 판문점에 이은 세 번째 만남이고, 지난해 싱가포르 정상회담부터 치면 4번째 만남이 되는 거지요. 연내 실현 가능성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