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의 가장 큰 빙하인 알레치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2100년이 되면 거의 다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연구진은 현지시간 12일, 2100년 스위스 기온이 1960년부터 1990년보다 4도에서 8도 높다고 가정할 경우 알레치 빙하는 거의 다 녹고 얼음 조각 몇 개만 남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알레치 빙하는 2100년까지 지구 온도가 2도만 상승하는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도 현재 부피의 절반을 잃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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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14 15: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