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휴 셋째날인 오늘은 수도권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어느덧 추석 연휴 셋째날입니다.
연휴 행복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쾌청하고 파랬던 하늘과는 다르게 오늘 하늘빛이 잔뜩 흐리고요.
또 비도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서쪽지역과 강원 또 충남 곳곳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북부는 오늘 오후 6시 무렵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내외로 비구름이 살짝 지나는 정도라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의 낮더위가 주춤합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22.7도, 춘천 23.2도 보이고 있고요.
남부지방은 경주가 24.4도, 포항 29.6도 등으로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수준 보이면서 햇볕도 강합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은 비가 내리는 곳들이 더 많아집니다.
수도권 등 서쪽 지역과 동해안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월요일에는 충청 이남지역에 비예보 들어 있고요.
이후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내일 비가 내리는 곳들은 가시거리가 짧겠고 또 길도 미끄럽겠습니다.
안전하게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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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14 15: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