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영문 병기 새 면허증 발급…달라지는 정책

2019-09-15 11:02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앵커]


추석 연휴가 끝나고 내일(16일)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합니다.

새 운전면허증부터 건강보험 확대 적용까지 달라지는 정책들을 강은나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16일부터는 새로운 운전면허증이 발급됩니다.

뒷면에 이름과 주소, 성별, 면허만료 일자가 영문으로 표기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을 대신해 세계 30여 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은행과 주택금융공사에서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받습니다.

기존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1%대 장기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상품입니다.

단 부부합산 연 소득이 8,500만 원 이하이어야 하고, 올 7월 23일 이전에 받은 대출이어야 합니다.

19일부터는 전국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전세버스에 CCTV가 의무 설치됩니다.

설치하지 않으면 최장 30일 사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달 25일부터 사용 검사를 신청한 500가구 이상 신축 아파트라면 국공립 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입주자 과반이 반대한다면 설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정부가 예고한 투기 과열지구 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는 다음 달 시행령 개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 이달 1일부터 전립선 등 남성 생식기 부위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데 이어 다음 달부터는 복부·흉부 MRI 검사에도 건강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2월부터는 자궁과 난소 초음파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