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스트롱맨'(철권통치자)으로 불리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모범수 감형법으로 석방된 흉악범이 기한 안에 자수하지 않으면 죽이는 게 낫다고 엄포를 놓자 1천명이 넘는 조기 석방자가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가 흉악범은 모범수 감형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유권해석을 내린 가운데 교정국 직원들의 뇌물수수 의혹이 제기되자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4일 조기 석방된 흉악범들에게 오는 19일까지 자수하라고 말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편집 : 김종안>
<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20 16: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