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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스리랑카와 대결…흥민·의조·희찬 삼각편대 뜬다

2019-10-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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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 대표팀이 오늘 밤 8시 화성에서 스리랑카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차전을 치릅니다.

관전 포인트를 김종력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벤투 감독은 그동안 손흥민-황의조 투톱을 최전방 공격 플랜A로 활용했습니다.

하지만 황희찬이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보이면서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황희찬은 올 시즌 7골에 도움 10개를 기록중입니다.

스타일을 쉽게 바꾸지 않는 벤투 감독이지만 아시아 최강 삼각 편대인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을 동시 투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해 11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남태희는 벤투호 원조 황태자입니다.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왼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벤투호의 주전 미드필더였습니다.

벤투 감독은 스리랑카, 북한과의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며 남태희의 합류에 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패스와 득점, 공간 창출 능력을 모두 갖춘 만큼 남태희는 스리랑카의 밀집수비를 흔들 최상의 카드가 될 전망입니다.

스리랑카는 국제축구연맹 랭킹 202위로 월드컵 2차예선에 나선 아시아 국가 중 최약체입니다.

앞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 북한과의 경기에서도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모두 졌습니다.

벤투호 한 경기 최다득점은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나온 4골.

오늘 밤 화성에서 벤투호 한 경기 최다골 신기록이 쓰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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