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호소한 화성 연쇄살인사건 8차 사건 범인의 변호를 재심 전문가인 박준영 변호사가 맡겠다고 자청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SNS를 통해 "화성 8차 사건과 관련해 재심 주장이 섣부르다는 의견도 있지만 사건을 공론화해야 할 적절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변호사는 '삼례 나라슈퍼 살인사건',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등의 재심 사건을 맡았습니다.
화성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경기 화성군 태안읍의 가정집에서 당시 13세 박모양이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당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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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0 12: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