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낮 동안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기 때문에 환절기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요즘 주변에 감기 걸리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
설악산에서는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고 또 곳곳에 서리가 내리기까지 합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0.7도에서 시작을 했는데요.
오늘 일교차가 커서 낮 동안에는 기온이 제법 올라가기는 합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이 19도, 대관령이 18도, 대구가 23도까지 올라가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평년 수준을 밑돌거나 비슷한 정도이기 때문에 쌀쌀한 공기에 방심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대기 확산은 원활해서 공기질은 무난하겠고요.
오후까지 중부 서해안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가 있겠습니다.
한편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는 현재 괌 인근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주말에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또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과 모레는 동해안에 가끔씩 비가 오겠고요.
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농작물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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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0 12: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