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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내륙 쾌청…해안 강풍·너울

2019-10-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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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대부분 지역이 쾌청하겠습니다.

공기질도 좋은 편이라서 완연한 가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바람은 평소보다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해안가에서는 더 매서운 바람이 불어들겠습니다.

이미 남해안과 동해안을 따라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 해안지역에서는 시속 110km에 달하는 강풍이 불 때가 있겠고요.

너울성 파도가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나들 수 있겠습니다.

이 점 꼭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 간접영향을 줄 정도로 태풍 하기비스는 일본을 향하고 있지만 세력이 매우 강한 편입니다.

오늘 밤에는 도쿄를 강타하면서 힘이 점점 약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부분 지역이 맑겠습니다.

동해안지역만 동풍의 영향으로 다소 흐리겠고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23도, 대구도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로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7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겠는데요.

오늘 밤사이 찬공기가 밀려오면서 내일 아침은 더 쌀쌀하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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