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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간접영향 해안가 강풍특보…내륙은 쾌청

2019-10-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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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남해와 동해안에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반면 내륙에서는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지금 서울은 정말 티끌 하나 없는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 완연한 가을을 느끼기 좋은데요.

다만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고요.

또 아침, 저녁으로는 날이 많이 쌀쌀해집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셔서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태풍이 일본을 향하기는 했지만 그 세력이 워낙에 강하다 보니 우리나라 기압차도 커지면서 해안가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는 오늘 일본 도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영동과 영남 해안에는 태풍급의 강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내일 낮까지 강풍특보가 이어질 예정이고요.

곳에 따라서는 순간 최대 풍속이 시속 100km에 달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는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 해상에는 물결이 최대 7m까지도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그밖의 내륙지역은 하늘도 맑고 또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다시 쌀쌀해지는 공기와 또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지역은 약하게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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