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류석춘 교수가 이번에는 고 전태일 열사가 노동착취를 당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기고문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류 교수는 '월간조선' 10월호에 박정희 정권을 치켜세우는 취지의 기고문에서 당시 "전태일의 월급이 1964년부터 6년간 15배 이상 상승했다"며 착취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전태일재단은 입장문을 내고 류 교수가 "임금의 액수만 이야기하고 실질 구매력을 무시했다"며 "전형적인 곡학아세"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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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2 13: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