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나던 승용차 운전자가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로 60대 여성 승객이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새벽 3시 30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사거리에서 27살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택시 조수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1살 여성 B씨가 숨졌고, 51살 택시기사는 다쳤습니다.
A씨는 사고가 나기 5분 전쯤 근처 오거리에서 자신이 치고 달아난 오토바이에 쫓기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은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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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2 13: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