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순실씨가 구치소 관계자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최씨는 자신의 변호인을 통해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김모씨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최씨 측 변호인은 이 직원이 최씨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편지를 쓰지 말 것',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과 접견하지 말 것' 등을 강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직원에게 불법적 지시를 내린 사람이 누구인지, 이유가 무엇인지 진상이 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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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2 14: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