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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BTS 앓이' 사우디 아미도 똑같아…히잡 썼지만 춤추고 떼창하고

2019-10-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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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이 11일 해외 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야외 경기장 무대에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7시 30분(이하 현지시간) 수도 리야드의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에서 사우디의 아미(방탄소년단 팬)들을 만났는데요.

불과 2년여 전까지 사우디에선 공공장소 등에서 춤을 추는 것이 금기였지만 방탄소년단을 향한 마음 앞에선 엄격한 종교적 율법도, 보수적인 관습도 소용없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ove)가 흘러나오자 아바야(목부터 발목까지 가리는 검은색 긴 통옷)를 입은 여성 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췄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 이은정 기자>

<편집 : 전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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