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당이 '평화헌법' 수정을 위해 개헌에 대한 본격적인 여론전을 시작합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집권 여당인 자민당은 지난 11일 개헌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세·조직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자민당 조직위원회는 첫 활동으로 이달 내에 각 지방에서 개헌을 주제로 한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아베 총리의 바람과는 달리 최근 일본 내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헌법 개정 반대' 입장을 밝히는 등 개헌 반대 여론이 우세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2 17: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