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날씨] 남·동해안 강풍특보…내일 전국 맑고 일교차 커

2019-10-12 18:51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휴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아서 바깥활동하기 좋겠지만 옷차림은 잘해 주셔야 됩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떨어집니다.

아침에 충주 8도, 의성도 8도로 대부분 지역이 한 자릿수에서 출발하겠습니다.

그밖의 지역들도 보시면 서울이 12도, 대구도 12도, 창원 14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3도, 청주 22도, 부산도 22도까지 오르면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내륙지역은 당분간 큰 일교차를 유의해야겠고요.

해안가에 계신 분들은 주의할 점들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으로 향하기는 했지만 워낙에 세력이 강해서 우리나라가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남해안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들 지역은 최대 순간풍속 시속 110km에 달하는 강풍이 불겠습니다.

여기에 동쪽 전 해상과 남해상 또 제주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다음 주 중반까지도 동해안의 물결이 최고 7m로 높게 일겠습니다.

여기에 너울성 파도까지 밀려들 수 있으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