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 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한 마감 시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오는 23일 마감 시한을 앞두고, 이르면 이번 주 중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WTO 개도국 지위 유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농업관련 단체와 지방자치단체들이 개도국 지위 유지를 주장하는 가운데 정부 부처 간 의견도 엇갈립니다.
통상당국은 개도국 지위유지가 득보다 실이 크다고 보는 반면, 농정당국은 농업 부문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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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3 12: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