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창한 휴일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잠깐이라도 나들이 떠나고 싶은 분들 많을텐데요.
서울에서는 6천년 전 신석기인들의 행복한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는데요.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캐스터]
이곳은 지금으로부터 6000여 년 전에 신석기인들이 생활했던 공간입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온 듯한 광경이 펼쳐져 있는데요.
오늘 이곳에서는 선사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6000여 년 전 신석기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데요.
올해로 24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축제는 서울 암사동 유적에 살았던 신석기인들의 일상을 3일간의 독특한 축제로 담아냈습니다.
불피우기와 새총체험, 매듭 묶기 등 신석기인들의 생활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고요.
신석기 시대에 널리 사용됐던 빗살무늬토기를 직접 빗고 장작불에 구워보는 체험도 즐기고 있습니다.
또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에서는 움집만들기와 사냥 어로 체험 등을 통해 신석기 시대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습니다.
축제 마지막날인 오늘은 선사시대 지식을 겨루는 초등학생 대상 선사 골든벨 퀴즈쇼도 진행되고요.
저녁에는 폐막식과 함께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피날레 불꽃쇼가 펼쳐지겠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서 다양한 선사시대 체험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연합뉴스TV 남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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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3 13:14 송고